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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제조업 100대 도시 순위 발표, 산둥의 13개 도시 입성

Source: dzwww.comEditor: 张新娜12-06-2021 21:02

12월 1일, 중국(산둥)-벨로루스 협력대화회의 및 산둥-비쳅스크주 자매도시 협력의 주 가동식이 지난에서 개최됐다. 산둥-비쳅스크주 자매도시 협력의 주 시리즈행사는 중국과 벨로루스 양국 정상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과 벨로루스간 지방협력의 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중요 내용 중 하나이다.

12월 1일 오후, 중국(산둥)-벨라루스 협력대화회의 현장에서 벨라루스 주중대사관 Senko Yury 대사는 다중왕·하이보 뉴스(大众网·海报新闻)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은 내가 산둥 지난을 방문한 두 번째 날이다"고 밝히면서 산둥을 방문한 후 산둥의 비약적인 발전, 중국과 벨라루스의 진일보한 협력을 위해 산둥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을 직접 목격했으며 산둥에 대한 인상이 매우 깊다고 강조했다.

Senko Yury 대사는 중국과 벨라루스가 추진하는 협력은 전방위적이며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고 밝혔다. 농업 협력 분야에 관해, Senko Yury 대사는 벨라루스의 육제품과 유제품을 포함한 더 다양한 원생태 농산품을 중국에 수출하여 중국의 소비자들이 벨라루스의 미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협력 분야에 관해, Senko Yury 대사는 벨라루스는 가장 먼저 "일대일로"에 참여한 국가 중 하나이며 "2014년에 우리는 4천 개의 열차칸을 통해 상품을 운송했는데 현재 그 수가 14배 늘어난 54만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공업 협력 분야에 관해, 벨라루스는 중-벨 "거석"산업단지를 설립했는데 현재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83개 기업 중 42개는 중국기업이다.

얼마 전에 개최된 중국 (산둥) -벨라루스 협력대화회의에 관해, 지루공업대학교(齐鲁工业大学)(산둥성과학원) 당위서기 왕잉룽 (王英龙) 은 회의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면서 "우리는 대화회의를 통해 계약서 2건을 체결했고 다양한 수확을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이 2건의 협력 계약 중 하나는 과학기술 관련 분야이고 다른 하나는 교육 관련 분야이다.

과학기술 협력 계약은 산둥성 과학원과 벨라루스 국가과학원이 산둥성 과학원 벨라루스 연구센터를 공동 건설하는데 관한 계약이다. 이 연구센터는 벨라루스의 중-벨 "거석" 산업단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쌍방은 각자 우위를 충분히 활용해 기초 연구를 추진하고 컴퓨터, 인공지능, 신재료, 신에너지, 광전기 정보, 레이저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산둥성위원회 외사판공청 유럽아시아처 처장 겸 1급 연구원인 지차이윈(纪彩云)은 이번 산둥-비쳅스크주 자매도시 협력의 주 시리즈 행사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두 지역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고 소개하면서, 12월 1일에 개최되는 협력대화회의 외에도 사진전시회, 교육협력 교류회, 경제무역 협력교류회, 경공업 협력심포지엄, 유화예술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산둥과 비쳅스크주 간 경제무역, 과학기술, 인문 등 분야의 협력의 교량을 구축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다음 단계에 산둥과 비쳅스크주, 중국과 벨라루스 간의 우호 교류와 협력이 더 심층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